안녕하세요~ 타임인마켓입니다.
올해는 연초부터 주식시장의 흐름이 좋은데요~ 오늘은 TSMC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TSMC 개요
TSMC는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Ltd." 의 말 그대로 타이완 반도체 제조회사, 세계 1위의 파운드리 기업입니다. 반도체는 크게 설계(팹리스)와 제조(파운드리)로 나뉩니다. 반도체는 매우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되는 산업으로써 설계는 물론이고 제조도 높은 기술력, 그리고 막대한 투자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애플, AMD, 퀄컴, 엔비디아 같은 대기업은 설계를 해서 TSMC에 생산을 위탁합니다. 현재 시가총액 613조로 미국 시가총액 6위권, 반도체 시총 1위 기업입니다.
기업분석, 주가
'22년 3,4분기 실적이 매출 25조, 영업이익 11.5~12조를 달성하며 '22년 영업이익은 41조, PER은 14.8 입니다. 최근 3년 PER은 '20년 34, '21년 23, '22년 14, 현재 14.8로 작년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하며 저렴해졌습니다. 워렌버핏은 역시나 이번에도 저점인 3분기에 60달러 수준에서 매집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 가격은 이전 고점인 120달러 대비 50% 하락한 시점이었고 주가 하락으로 배당률도 2.8% 수준이었습니다. 현재는 60달러 대비 60% 상승한 96달러지만 아직도 PER로 보면 매수하기 나쁘지 않은 시점으로 보입니다.
TSMC는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 새로 편입되며 상위 종목 10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배당금
1주당 배당금은 4월에 지급할 배당금을 포함하여 최근 4개 분기 합계 1.77달러, 1.85% 입니다. '22년 배당성향은 32%였습니다. 저는 100주 보유하고 있고 100주 보유시 분기당 약 44달러의 배당을 지급합니다.
'19년 배당금이 2.01달러로 최근 3년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13년 0.50달러에 비하면 '23년 예상 1.8달러는 3.6배 상승한 배당금입니다. 즉, 최근 10년 성장률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10년 뒤 배당률은 3.6배 상승하여 6.4%가 됩니다. 배당성장주에 장기투자하는 이유입니다. 다만, 미국 배당귀족주, 배당왕과 같이 배당금의 감소없이 성장하는 기업들에 비하면 배당 안정성은 다소 떨어집니다.
전망
'22년은 FED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모든 증시가 하락하였고 TSMC도 그 영향을 피하진 못했지만 시진핑의 연임과 2027년 대만에 무력 사용 가능성으로 인해 하락한 영향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일본에 공장을 계속하여 신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만 본토 타격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순 없지만 4년동안 최대한 다른 국가에 공장을 신설하여 본토 타격시 위험을 줄이고 또한 미국과 협조, 대만의 무기 투자 등을 감안하면 중국도 공격하기가 쉽지 않아서 TSMC에 투자하는 리스크가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미국도 인텔을 밀어주고 있고 '24년까지 2나노 제품 양산한다고 하여 지금의 점유율 50%를 유지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향후 메타버스, 자율주행, 6G 등과 아직 나오지 않은 기술까지 포함하면 반도체 수요의 증가는 필연적이고 반도체 파이가 커져 TSMC, 인텔, 삼성전자 모두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지속 성장할 것입니다. 중국의 공격으로 TSMC가 망할수도 있고 아니면 미국 인텔 밀어주기로 파운드리 점유율 하락으로 TSMC 주가의 큰 하락이 올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언제나 이러한 전망은 실패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포트폴리오 몰빵이 아닌 10~15%? 혹은 스스로 원하는 비중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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