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포트폴리오와 향후 투자 방향

안녕하세요, 타임인마켓입니다!

 

저는 현재 중국주식 1천만원, 한국주식 7천만원, 미국주식 1.4억 정도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환율효과를 빼면 2천정도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엑슨모빌을 제외하면 '20.3월부터 현재까지 거의 판 주식이 없고 사기만 해왔습니다.  

 

작년에 주식시장이 지금처럼 하락하기 전에 빠져나왔으면 +3~4천만원을 벌었겠죠.   하지만, 여전히 장기투자에 대한 믿음은 변함없습니다.    결국 우량주에 장기투자한다면  '+4천만원 → 본전 →  +5천만원 → +2천만원 → +7천만원' 이런식으로 반복되어가며 자산이 불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과 자본주의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당연히 산업의 대장주식이 생산하는 물품은 10년뒤에 20년뒤에 현재보다 두배, 세배, 네배 상승할 것이고 그러면 영업이익과 매출액도 그에 비례, 주가는 당연히 실적에 맞추어 상승하게 되어있습니다.   실적과 주가가 비례하지 않을수 있다지만 장기적으로 10년, 20년을 보면 비례할수 밖에 없습니다.  안한다면 계속해서 PER이 싸져서 PER 2~3배라면 결국 기관이나 외국인이 사게 되어 있으니까요.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한국 금융주같은 경우 PER 3~4정도밖에 안되죠.  하지만 저도 신한지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금융주 살때는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배당률이 7~8% 이상 높아질때만 사고 적립식 매수하지는 않습니다.

 

슈카님 방송을 즐겨보는데요, 슈카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자산 배분 측면에서는 고민이 됩니다.   주식이 하락하는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하락했을때 저가에 담을 현금이 고픈 것이지요.   그래서 월급 중에 20% 정도를 남겨놓고 주식을 매수해서 주식 대비 현금 비중을 10% 정도까지는 늘려볼 생각입니다.   주식을 팔아서 현금 비중을 높일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그것은 상승장에서 100% 이상 과도하게 오른 주식이 생기면 하려고 합니다.    주식 90%, 현금 10%를 들고 있다가 상승장에 주식이 올라 주식이 95%, 현금 5%가 되면 주식을 팔아 다시 현금을 10%로 만들고, 주식이 하락해 주식 85%, 현금 15%의 비율이 된다면 현금 5%로 다시 주식을 매수해 90%, 10%의 비율로 다시 만들고 이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10년 내에 팔고 싶은 주식이 아직 없어서 팔지 않을 생각이지만 상승장이 꺾이고 하락장이 찾아오면 상승장에서 평가이익이 +나있던것이 날라가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아예 안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현금 비중을 조절하면 상승장의 수익을 다 날리지도 않고 하락장에서 매수할 현금 확보도 가능해서 자산의 5~10% 정도는 고점에서 매도하는 것은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다만 고점에서 팔고 저점에서 사는 적정선을 알기 위해서 비율을 얼마로 할지는 해보면서 조절해야 할것 같습니다.

 

금, 채권에는 아직 관심이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10년, 20년 투자시 채권과 금은 주식의 수익률에 한참 못미치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실 아직 채권은 공부가 안되어있어 크게 매력을 모를뿐더러 투자할 줄도 모르는데 어설프게 했다간 돈을 잃을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한다면 하락장이 오기 전에 이미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어떻게 할것인지 대비가 다 되어있어야 하고 상승장이 온다면 어차피 그 상승을 온전히 누리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장기투자에는 현금흐름과 월급으로 저점에서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배당주의 적정 비중은 있어야 편합니다.  저는 성장주 : 배당주의 비중을 거의 5:5 정도로 매수했었고 성장주가 0.5~1% 정도, 배당주가 4~6% 정도의 배당률이었기 때문에 평균 3%에 가까운 배당률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요즘 증시 변동성이 커서 어떤 전문가는 사야한다, 어떤 전문가는 팔았다가 때를 기다려야 한다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스스로 장기투자 성향에 맞는지, 단기 성향에 맞는지를 잘 따져보시고 그에 맞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