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임인마켓입니다.
미국 물가 상승으로 인한 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점점 계좌의 수익률은 하락하고 현금과 배당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전같으면 들어온 배당금으로 바로 또 다른 주식을 매수하는데 요즘에는 50% 매수하고 나머지 50%는 조금씩이나마 쌓아두려고 합니다. 하지만 또 배당주를 싼 가격에 사모으자니 그것도 마음처럼 잘 지켜지지는 않네요.
6월에도 소중한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거래소 | 종목 | 배당금 (세후) | 보유주식수 |
홍콩 | 텐센트 | HKD 160 | 100 |
홍콩 | JD-SW | $ 2.52 | 4 |
미국 | JEPI | $ 44.34 | 105 (현재) |
미국 | SONY | $ 1.56 | 8 |
미국 | 엑슨모빌(XOM) | $ 277.51 | 363 (현재) |
미국 | 화이자(PFE) | $ 15.98 | 47 |
미국 | 리얼티인컴(O) | $ 4.61 | 22 |
합계 | HKD 160 $34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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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환산시 약 44만원 정도의 배당금입니다 (달러환율 1,200원으로 계산, HKD 165원 적용)
엑슨모빌은 주가 $90~100 일부를 매도하였습니다. 애초부터 엑슨모빌은 장기보유의 목적으로 산것보다는 유가선물이 마이너스인 것은 과도하다고 생각되어 산 것으로 지금은 어느정도 고평가 구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유가는 외부 정세 영향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장투용 주식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엑슨도 500주 정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야금야금 판 것이 어느새 20% 이상 정리하였네요. 유가가 다시 하락하더라도 WTI $80 이상 유지된다면 배당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8.5% 배당률의 엑슨을 좀 더 들고 가려합니다.
JEPI는 엑슨 매도금과 배당금으로 계속 수량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번달 배당금에는 없지만 현재 공격적으로 모아나가고 있는 주식은 스타벅스(SBUX)와 JEPI 두 개입니다. 애플(AAPL)이나 애브비(ABBV)도 수량을 늘리고 싶지만 애플은 배당이 너무 낮아 상대적으로 매수순위에서 조금 밀려나있고 애브비는 아직 하락이 크지 않아 조금 더 하락을 기다려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충분히 많이 하락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본래 스타벅스를 사모을때 배당률은 1.7% 수준이었기 때문에 현재의 2.7%의 배당률은 너무 매력적이라 계속 수량을 야금야금 늘리고 있어요. 더 하락해도 괜찮습니다. 3% 이상이 되면 더 매력적일 것 같네요. 벌써 마이너스 20%이지만 두려울 게 없습니다.
JEPI는 연배당률 8% 이상, 월배당 ETF로 매우 매력적입니다. 이것 또한 시장이 회복하면 지금처럼 $53 정도에 못살거라 생각되기 때문에 계속 수량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쌓아둔 현금이 없어 현금비중은 0인게 지금 조금 아쉽습니다만 어차피 장기투자자로서는 크게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기투자는 적어도 10년이 지나야 효과를 크게 발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맥쿼리인프라, 삼성전자우, 스타벅스 등 배당성장주는 10년전에 사서 지금까지 들고있다면 모두 원금 대비 배당수익률이 10% 이상(맥쿼리는 20%) 인 아주 우수한 주식입니다. 배당수익률이 10% 가 되면 그때 계좌는 더 불어나 있어 현금비중이 10%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들어오는 배당금만 쌓아도 현금비율이 꽤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워렌버핏의 코카콜라처럼 배당수익률이 50%인 주식이 있다면 현금비중 걱정을 안하겠죠. 그게 목표입니다.
투자되어있는 계좌 전체 배당 수익률이 3.5% 정도에 월급이 매달 들어오니 현금비중이 꽤 있는 사람처럼 살수 있겠죠. 어차피 하락이 한달만에 끝날거라면 바닥을 잡긴 힘들테고 올라버리면 계좌수익률이 올라가서 좋고 6개월~1년 정도의 장기간 하락이 이어진다면 월급과 배당금으로 매달 산다면 긴 하락장에서의 낮은 단가에서 주식을 사는 것이니 결국 저가매수가 가능합니다.
저는 포트폴리오를 4:5:1 정도로 배분합니다. 4는 성장주, 5는 배당주, 1은 큰폭의 상승기대주
: 성장주(애플, SONY 등), 배당주(애브비, 스타벅스, 화이자, JEPI, JP모건 등), 나머지 10%는 유니티 같은 실적에 비해 고평가이지만 미래에 기대되는 주식. 유니티는 $97에 사서 $200가 될때까지도 하나도 팔지 않았다가 현재 $35 까지 하락해 지금 다시 마이너스 63%이지만 비중이 낮아 괜찮습니다. 사실 더사고 싶지만 배당주가 우선이라 돈이 부족해서 못사고 있습니다.
최근의 큰 폭락장에도 아직까지는 잘 견디는 것 같네요.
아직도 7~12월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기준금리가 75bp, 아니면 정말 100bp 같은 무시무시한 인상이 올지도 모릅니다. 무섭지만 주식이 너무 싸기에 오늘은 삼성전자우 1개, 내일은 스타벅스 1개, 야금야금 하루에 한주씩 사고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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