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배당금과 2023년 투자계획

안녕하세요, 타임인마켓입니다.

 

벌써 2022년 연말이네요.

올해 미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코로나 재확산으로 중국 봉쇄 등 많은 사건이 있어 주식시장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기업이 더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도 현금 여력이 충분하여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올려주고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좋아 보입니다. 

 

배당금 : 610만원 입금

올해는 배당금으로 한화 61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22.12.23 기준 환율 적용 : 1,284 원/USD, 183.34 원/CNY, 164.5 원/HKD)

종목별 배당금 순위와 수량 변화

주식 종목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순위	종목명	세후배당금(원)	비중	수량변화(주)
1	XOM	1,483,264	24.3%	507→363
2	신한지주	781,120	12.8%	352→354
3	JEPI	729,055	11.9%	79→142
4	삼성전자우	714,975	11.7%	530→601
5	T	448,296	7.3%	284→328
6	ABBV	443,185	7.3%	72
7	LG화학우	224,280	3.7%	22
8	SBUX	189,056	3.1%	54→92
9	TSMC	169,141	2.8%	88→97
10	JPM	124,420	2.0%	12→37
11	중국평안보험	119,794	2.0%	300
12	맥쿼리인프라	110,960	1.8%	136→253
13	LG우	82,870	1.4%	32→35
14	PFE	82,073	1.3%	47→43
15	CJ우	73,580	1.2%	35→41
16	O	71,223	1.2%	22
17	AAPL	59,090	1.0%	60
18	연금저축	57,728	0.9%	200→600만원
19	SK텔레콤	29,880	0.5%	0→32
20	텐센트	26,320	0.4%	100
21	기타	83,598	1.4%	-
	합계	6,103,909	100%

엑슨모빌(XOM)은 유가 상승으로 수익률이 크게 상승하여 일부 익절하였고 미국 주식은 250만원 이상 양도세 22%가 부과되므로 수익률 마이너스가 큰 AT&T(T)를 팔았다가 재매수, 실패한 투자인 코인베이스 손절 등을 하여 양도세 부과금을 많이 낮춰놨습니다. 

 

코인베이스(COIN)는 코인이 한참 활성화 되어있던 작년까지만 해도 거래세로 벌어들이는 이익이 커 PER이 그리 높지 않았으나(10~20 사이 기억)  유동성이 급감하면서 이익도 크게 줄고 코인시장의 하락으로 인한 심리적 하락도 큰 것 같습니다.  코인투자는 가치평가가 안되기에 투자를 않았지만 간접투자 명목으로 샀던 종목인데 계좌 중 가장 큰 하락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위험 종목은 비중을 5% 이상 가져가지 않기에 손실금액이 크진 않았습니다. 

 

스타벅스(SBUX)는 성공적인 매수를 한 종목입니다.   2020년부터 매수하여 들고있던 54주 수익률이 -20% 이상 하락하여 한주 두주 매수하여 92주까지 수량을 늘렸고 현재 다시 +10%까지 회복하였습니다.   중국, 인도 시장에 매장수를 늘리고 있고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배당금을 여전히 연 10%에 가깝게 올려주고 있어 사업이 잘되고 있는데 주가는 하락하여 추가 매수하였습니다.  하락 이전에 스타벅스 매수시에 평균 배당률이 1.7% 였는데 저점에서 사모으면서 투자 배당률이 2.4%까지 상승하여 배당금 상승시에 배당률 증가의 혜택을 볼 것 같습니다.

 

하락해 있던 제이피모건(JPM)도 수량을 늘렸는데 금융위기가 와서 모든 은행이 파산하더라도 최후로 남을 미국 1위 은행주식이며 주가와 배당금 모두 우상향하는 좋은 배당주입니다.   스타벅스 매수에 돈을 써버려 100달러까지 주가 하락시에 의미있는 주식 수량을 모으지는 못했습니다.

 

JEPI는 제이피모건이 운영하는 ETF로 평균 60달러에 들고 있다가 하락장 방어가 우수하고 배당률은 10% 이상으로 매우 좋아 수량을 다소 공격적으로 늘렸습니다.    월배당주라서 수량을 많이 늘려놓고 들어오는 배당금으로 다른 주식을 매수하는데 이용할 계획입니다.

 

한국주식은 항상 동일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변한것은 ISA 계좌(연배당금 200만원까지 비과세)를 다소 늦게 알게되어 작년부터 ISA로 사모으고 있으며 SK스퀘어 분할 이전에 팔았던 SK텔레콤을 다시 사모으고 시작한 것입니다.   

 

SK텔레콤 주식이 하락하여 배당률이 올라간 것도 있지만 분기배당주로 변하여 매력적으로 느껴 모아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맥쿼리인프라도 매일 1~2주씩 사모았습니다.   주가가 좀 더 하락하여 1만원 정도까지 하락하면 배당률이 거의 8%로 정말 매력적인 주가가 될텐데 현재 11,400원 수준 이하로는 사모으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잘 하락하지 않네요.

 

삼성전자우선주도 하락할때마다 조금씩 사모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많은 수량을 샀었는데 올해는 SKT와 맥쿼리를 사모으느라 다소 조금 샀습니다.   수익률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다시 수량을 공격적으로 늘려보려 합니다.

 

2023년 투자계획 

 2022년도 배당금은 세후 600만원을 넘어섰고 올해 추가 매수한 주식 덕분에 현재 기준으로 내년 배당금은 세후 700만원이 예상됩니다.    내년에도 많은 전문가들이 경기침체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금 중 20% 정도는 놔두고 성장주와 배당주를 적절히 사모을 예정입니다.   

 

저는 Trader보다 Investor가 더 잘 맞는 것 같아 항상 주식을 사되

"주식의 하락장에는 조심스럽게 모으고 폭락에는 수량을 과감히 늘리고

상승장에는 조금씩 사다가 폭등장에는 수량을 줄이는" 투자를 계속 해보려 합니다.

 

비록 올해 산타는 오지 않았지만 내년초에 늦게라도 오길 기대합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