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2021년 1월 90,000원 대에서 고점을 찍은 후 거의 2년 가까이 하락중입니다. 고점을 90,000원이라 보고 오늘 종가 57,900원은 36% 하락한 가격입니다. 하지만, 이전에 큰 하락장이 왔을때 평균적으로 30~40% 하락이 거의 바닥이었죠.
사업분야
DX부문 매출이 60%, DS부문 배출이 34%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 DX (Device eXperience) : 기존 CE(Consumer Electronics)와 IM(IT&Mobile Communications) 부문 통합한 부문으로 VD(Visual Display), 생활가전, 의료기기, MX(Mobile eXperience, 기존 무선사업부), 네트워크 사업부로 구성
- DS(Device Solutions) : 반도체 사업부문
- Harman : 삼성전자 2016년에 인수한 미국의 자동차 전장업체이자 오디오 전문업체 하만 카돈. 당시 9.3조원에 인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DX부문 : 139조 7,813억원
- DS부문 : 78조 3,884억원
- SDC(디스플레이) : 25조 756억원
- Harman : 9조 2,749억원
제품별 매출실적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영상기기 : 24조 1,200억원
- 무선 : 90조 1,433억원
- 메모리 : 56조 3,984억원
- DP(Display Panel) : 25조 756억원
제품별 실적 합계는 195조 7,373억원으로 위의 매출총액 231조 7,668억원과 차이나는 부분은 용역 및 기타매출과 상품 매출액이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제품'은 제조공정을 거쳐 나온것이며 '상품'은 사고팔 목적으로 매입한 물건으로 유통 과정을 거칩니다. 4분기에도 약 74조의 매출이 예상되어 연간으로 300조 이상의 매출액이 예상됩니다.
재무
재무는 네이버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 매출액 : 279조 6,048억원
- 영업이익 : 51조 6,339억원
- 자본총계 : 304조 8,999억원
- 부채총계 : 121조 7,212억원
- 자산총계(자본+부채) : 426조 6,212억원
-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매출액 = 51조 6,339조 / 279조 6,048억원 = 18.47%
- 부채비율 : 부채총계/자본총계 = 121조 7,212억원 / 304조 8,999억원 = 39.9%
즉,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이 우수하고 부채비율도 5년째 34~40 사이 수준으로 재무가 아주 양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당금
전자공시 DART에서도 1주당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고
더 간단하게는 네이버에 삼성전자를 치고 증권정보→재무정보에 보면 나와있습니다.
- DPS(Dividend Per Share) : 1주당 배당금을 뜻하며 삼성전자는 분기마다 배당 361원을 지급하고 있음
- 현금 배당수익률 :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을 뜻하며 분기마다 배당하므로 곱하기 4를 하면 연 배당률이 됨. 같은 배당금인데 배당수익률이 다른 이유는 주가가 변했기 때문. 맨끝의 0.68로 오면서(3분기 기준)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이유는 배당금은 그대로인데 주가가 하락하였기 때문.
- 현금배당성향 : 당기 순이익 중 배당금의 비율. 영업이익에서 법인세 등 기타 비용을 모두 제한 것이 순이익인데 이 중 배당금 지급총액 비율임. 100% 이면 순이익을 모두 배당금으로 지급했다는 의미이므로 배당의 지속이 어렵고 증가도 기대하기 힘듬.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 57,900원 기준으로 분기배당금은 361원, 연 배당금은 1,444원 이므로 지금 배당률은 2.49%. 하지만 장기투자자라면 주가가 더 저렴한 삼성전자우선주를 추천합니다. 우선주는 현재 52,200원이며 배당금은 동일하므로 2.76%의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배당성향은 30% 미만이므로 아직도 대부분은 성장에 투자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0% 미만이므로 배당금이 끊길 우려도 없고요. 오히려 70% 이상 여유있으니 나중에도 계속 배당금을 올려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망
내년에 반도체 경기가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TSMC에 비해 파운드리 품질과 점유율이 낮고 휴대폰은 압도적인 아이폰에 비해 중국 휴대폰에게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새로 취임한 이재용 회장은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어디에 투자할지 고심중이고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시장의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많은 뉴스를 통해 접합니다. 삼성전자는 아직도 성장중인 기업이고 여전히 실적이 우수합니다. 메모리 1위, 파운드리 2위, 휴대폰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 그 정도의 지위를 유지한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입니다.
작년에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했다가 지금은 많이 하락해있는 메타버스, 자율주행차 시대가 결국은 올것이고 6G, 7G 등 통신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모든 산업의 중심에 있는 것은 반도체이고 지금의 주가는 PER(Price Earning Ratio) 이 10이 채 안됩니다. 역사적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큰 하락장에서 30~40% 사이가 바닥이었고 현재도 고점 대비 36% 하락하여 매우 저렴한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모아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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